여행

다카마쓰 여행 - 쇼도시마/엔젤로드/올리브공원/리마커피

 

 

다카마쓰 여행 2일차

 

오전 일찍 다마모성터를 먼저 다녀오고 페리를 타고 쇼도시마로 가려고 했다.

 

여기서는 조금 실패한 내용을 기록한다.

 

구글 지도에서 알려준 곳으로 이동했다.

07시 운영인 걸로 알아서 이동하니 문이 닫혀있었다.

문 앞에 오픈 시간이 적혀있는데 12월 기준 서문 07시 오픈, 동문 08:30분 오픈이었다..

서문은 다카마쓰 칫코역 왼편에 바로 존재한다.

 

구글 지도가.. 먼 곳을 알려줬다..

다시 서문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서문과 동문

 

 

덕분에 열심히 걸어 다녔다. 지나가다 한 장 찍었다.

 

서문에 도착하니 왜인지 모르겠지만 안 열었다.. (오후에도 다시 들렀지만 안 열었다..)

주변 일본인들도 입구까지 왔다가 닫힌 입구에 다시 돌아갔다.

 

빠른 판단으로 바로 페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다카마쓰 칫코역에서 굉장히 가깝다.

 

 

페리 선착장을 자세히 둘러보진 못했다.

도노쇼 항으로 가는 티켓을 구입했다.

편도 700엔, 왕복 1330엔이다.

돌아올 때 시간은 상관없다고 했다.

 

바로 왕복으로 구입. (쿠폰북에는 쇼도시마 페리 승선 티켓이 포함된다)

돌아올 땐 우측 시간을 보면 된다.

도노쇼항에서 10:20분 출발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된다.

선착장 내부

 

페리는 굉장히 컸다.

 

페리 내부의 신발 벗고 올라가는 공간

 

페리 내부에는 매점이 있다. 우동이 450엔이었다.

450엔? 바로 주문 

 

유부가 많이 달아서 신기했다. 

 

1시간 정도 이동하여 쇼도시마에 도착했다.

다른 블로그를 보면 이 사진이 많은데 다들 내려서 안 보고 그냥 가는 것 같았다

 

쇼도시마 투어는 여러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버스 투어가 있지만 

 

헬로싸이클링 앱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빌렸다.

 

HELLO CYCLING - シェアサイクル - Google Play 앱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사용할 HELLO CYCLING는 전국 각지에서 사용할 수있는 쉐어 사이클입니다.

play.google.com

 

엔젤로드와 올리브 공원을 목표로 이동했다.

 

먼저 엔젤로드 시간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own.tonosho.kagawa.jp/kanko/index.html

 

土庄町観光サイト|土庄町

現在、最新情報はございません。

www.town.tonosho.kagawa.jp

 

시간을 확인해 보니 오전은 불가능했고 오후는 너무 늦었다.. 

볼 수 없었다..

 

 

시간을 맞춰오면 쭉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엔젤로드에서 올리브 공원으로 이동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동하는 과정이 더 재밌는 경험이었다.

가는 동안 앞, 뒤로 사람이 없었다.. 맞은편에도 사람이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맞은편에 자전거 타는 사람을 만났는데

반가웠는지 반대편에서 먼저 인사했다 ㅎㅎ 서로 인사하고 가는데 그냥 재밌었다

 

길은 어렵지 않았지만 중간에 좁은 길이 등장했다.

여기서는 내려서 멈추거나 끌고 지나갔다. (사람은 없지만 차는 많이 지나간다)

 

 

헬로싸이클링은 전기자전거다. 왼쪽의 노란색 버튼으로 전원을 킬 수 있다.

하루종일 타고 다닌 자전거

 

 

올리브 공원의 메인인 풍차

다들 빗자루를 들고 점프샷을 찍고 계셨다.

 

자전거를 헬로싸이클링 지역(?)에 잠시 정차했는데 알림이 왔다.

내용은 이러했다.

 

헬로싸이클링 지역에 잠금 처리하고 반납 안했는데 깜빡한거지? 일정 시간 후에 반납 처리할게~

 

깜짝 놀라서 바로 잠금 해제하고 항구 쪽으로 돌아갔다.

주변을 더 돌아볼까 했지만.. 돌아가는 걸로

 

돌아오는 길에 올리브 타운에 들렀다. 일반적인 큰 마트였다. 간단하게 구경하고 다시 페리로

 

Olive Town · Fuchizaki, Tonosho, Shozu District, Kagawa 761-4121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kr

 

이번엔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샀다.

자전거를 반납하고

아까 구입했던 표를 내고 다카마쓰 항으로 돌아왔다.

 

다마모 성터는 안 열었다.. (뭐지?)

 

리마 커피로 이동했다.

 

리뷰를 보니 일본 전역에 있는 커피 체인이라고 했다. 궁금해서 바로 갔다.

 

리마 커피 · 2-chome-12-6 Kawaramachi, Takamatsu, Kagawa 760-0052 일본

★★★★★ · 카페

www.google.co.kr

 

 

 

리마 커피

 

사람이 많았다. 입구 앞에 테이크 아웃 하시는 분들, 내부에 앉아 계신 분 들이 많았다.

대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다.

 

커피는 향이 강하고 맛있었다.

 

내부에는 큰 테이블이 하나 있고(단체석) 2인용 테이블이 조금 있었다.

(카페 내부 사진은 구글 리뷰로..)

 

 

여기서 다음 일정을 찾고 있었다. 사실 쇼도시마 다녀온 이후로 계획된 일정은 끝났다.

마지막 일정으로 다쓰야 사이호점에 다녀왔다. 아마도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다쓰야 사이호점 · 2-chome-7-47 Saihocho, Takamatsu, Kagawa 760-0004 일본

★★★★☆ · 잡지판매점

www.google.co.kr

 

 

1층에는 잡지와 만화책, 악세서리 등 잡화가 있었고

2층에는 DVD를 대여/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원피스 DVD 구간보고 엄청 많아서 놀랐는데 바로 그옆에 코난이 더 많았다 ㅋㅋ

2층에는 성인용 DVD 구역도 있었다.

Tully's Coffee

1층 내부에 Tully's Coffee가 있었다.

허니 밀크 라떼를 마셨고 달달해서 맛있었다.

 

 

저녁으로 다카마쓰 역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장어덮밥을 먹었다.

 

 

다카마쓰 · 일본 〒760-0011 Kagawa, Takamatsu, Hamanocho, 1−20

★★★★☆ · 기차역

www.google.co.kr

세트메뉴로 주문했고 2300엔정도였나? 조금 비쌌다.

평범했던거 같다.

 

다카마쓰역 2층에는 Can*Do(100엔숍)도 있어 구경하기 좋았다.

https://maps.app.goo.gl/rxdJHKfECDmmjuzt9

 

Can*Do · 1-243 Hamanocho, Takamatsu, Kagawa 760-0011 일본

★★★★☆ · 천원샵

www.google.co.kr

 

3일차는 고토히라궁과 붓쇼잔 온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