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카마쓰 여행 - 고토히라궁/붓쇼잔 온천/무사시노모리 커피

 

 

다카마쓰 여행 3일차

 

오늘의 일정은 고토히라궁과 붓쇼잔 온천이다. 

먼저 고토히라궁에 들러 구경을 하고 붓쇼잔 온천을 다녀왔다.

 

후기에 앞서 주의사항을 먼저 말하자면..

만일 고토히라궁을 다녀온다면 오전 10시 넘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고토히라궁 주변 가게들이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 다녀오고 알았다..

 

 

 

고토히라궁을 가기 위해서

다카마쓰 칫코 역(종점)에서 고토히라 역(종점)으로 가야 한다.

 

역에서 먼저 붓쇼잔 온천 패스를 구입했다. (붓쇼잔 패스 쿠다사이)

1300엔에 바로 얻을 수 있었다.

 

붓쇼잔 패스는 고토히라(Kotohira) 라인의 모든 역을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른쪽 지도처럼 이용 가능한 역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Hatada 역까지 가능하다.

 

만일 고토히라역(종점)까지 간다면 Hatada 역 -> 고토히라역 까지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구매할 때 물어봤지만 소통이 잘되지 않았다.. free? 를 5번 정도 나누고 출발하는 열차를 탔다.

내려서 추가요금을 결제했다. 가기전에 표(추가요금)를 뽑는 것을 추천한다.

23년 12월 30일 기준 Hatada 역 -> 고토히라역 까지 요금은 550엔 이었다. (왕복 1100엔)

 

 

 

 

 

사람이 없는 순간을 틈타 찍었다. 의자가 뜨끈뜨끈해서 좋았다.

매 정거장마다 아날로그로 안내방송을 했다.

 

1시간쯤 이동하면 고토히라 역에 도착한다.

 

역에 도착하면 역에 열차가 오는 시간을 먼저 확인하자.

다음 사진은 예시이다. 고토히라 역은 아니고 붓쇼잔 역이다. 사진이 없다..

붓쇼잔 역에서 상행 방향으로 11분 26분 41분 56분 시간에 맞춰 출발한다.

 

고토히라역은 1시간에 2번 운행하는 걸로 기억한다. 

 

 

날씨가 좋았다.

 

우측의 다리를 건너 상가 구역을 지나면 입구를 확인할 수 있다. 역에서 꽤 가깝다.

 

 

계단이 꽤 많았다. 천천히 걸어서 엄청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다.

9시쯤 넘어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1엔을 물 위에 띄웠다. 일반 물은 아닌 것 같았다.

 

내려오면서 기념품 가게와 주변 상가를 구경했다. 

 

Kinokuniya · 일본 〒983 Kagawa, Nakatado District, Kotohira, 766-0001

★★★★☆ · 일본식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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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과 만쥬를 하나씩 샀다. 각각 100엔, 150엔 이었다. 오픈 시간이라 바로 만든 걸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미리 만들어진 거였다..

 

 

 

곤피라 쇼유 마메 혼포 · 일본 〒811 Kagawa, Nakatado District, Kotohira, 日本、〒766-0002

★★★★☆ · 일본식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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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 쪽파와 간장을 뿌려준다.. 아니 이건 놓칠 수 없지

맛은 오묘했다. 

우동맛 아이스크림이라기에는.. 음.. 한 번쯤 먹을만한 것 같다. 신기했다.

마지막 부분에 간장이 모인다. 이 부분만 조심하면 괜찮을 것 같다.

 

 

이제 붓쇼잔 온천으로 간다.

550엔 짜리 표를 구입해서 붓쇼잔역에 내릴때 주면 된다.

 

여기서도 역 시간을 확인하고 이동하자.

 

 

 

입장해서 부채를 보여주면 작은 타월을 하나 주신다.

탕 내부는 생각보다 작았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리뷰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온천을 즐긴 후 자판기에서 우유를 마셨다. 130엔? 140엔? 정도 했다.

 

살짝 아쉬울 뻔했지만

사실 붓쇼잔 온천은 맛집이다.

 

카레우동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바로 주문했다.

위의 메뉴 사진엔 소고기가 없었는데 주문하니 고기가 잔뜩 있었다

정말 맛있었다.

 

 

붓쇼잔 온천은 맛집이다.. 라는 후기와 함께 커피를 마시러 카페로 이동했다.

 

다시 붓쇼잔 역으로 이동해서 후세이시 역에서 걸어갔다.

 

무사시노모리 커피 다카마쓰레인보우로드점 · 일본 〒761-8071 Kagawa, Takamatsu, Fuseishicho, 2139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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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노모리커피

 

도착하니 많은 웨이팅이 있었다..

고민을 하다가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 (영어로 성만 적었다)

 

생각보다 금방 들어갔다.

 

카페 내부

 

 

아이스 커피와 리코타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리코타 팬케이크는 주문 즉시 제조에 들어간다. 약 15분 정도 (15분 괜찮냐고 물어보신다.)

출처 https://www.skylark.co.jp/ko/mmcoffee/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가져왔다.

 

 

커피는 향이 강하고 진했다. 맛있었다.

팬케이크는 그냥 녹았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홈페이지의 설명 내용이 정확했다.

지나고 보니 다른 것도 더 시킬 걸 그랬다.

“무사시노모리 커피 (むさしの森珈琲) 특제” 푹신푹신 팬케이크
한입 먹으면 거품눈처럼 살짝 사라져 버린다. 무사시노모리 커피 (むさしの森珈琲) 에서만 맛볼 수 있는 푹신한 팬케이크. 주문마다 머랭을 세워 반죽을 맞추고 정중하게 정중하게 구워 내고 있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지 만 기대해주십시오.

 

 

왔던 길로 되돌아가 다카마쓰 칫코역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마트를 다녀오고 3일차를 마무리했다.

 

 

Marunaka Sunport · 256 Hamanocho, Takamatsu, Kagawa 760-0011 일본

★★★★☆ ·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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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가자